정부가 캄보디아에 본거지를 두고 120억원대 '로맨스 스캠' 사기를 벌인 한국인 부부의 국내 송환을 캄보디아 당국에 거듭 요청했다.
A씨 부부는 올해 2월 초 캄보디아 현지에서 체포됐다가 6월 초 한 차례 석방됐다.
앞서 법무부는 올해 상반기 캄보디아 측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지만 A씨 부부는 이번 대규모 송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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