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에서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해 저금리 대환 대출 수법 등으로 거액을 뜯어낸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 등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필리필 마닐라 지역에서 보이스피싱 조직 내 상담원 역할을 하며 불상의 피해자들로부터 각각 1억7천여만원과 5천7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이들은 조직원들이 탈퇴를 원하면 여권을 별도로 관리하거나 실시간으로 위치를 보고 받았고, 특정 지역을 다니지 못하게 하며 통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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