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압박에 탄소세 불발됐지만…해운업계 “임시방편 조치”
국제해사기구(IMO) 규정으로 당장 2027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박 온실가스 규제 조치가 시행되면 연간 수천억 원을 내야 할 판이었지만 일부 시간이 벌게 됐기 때문이다.
IMO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해양환경협의회 2차 특별회기(MEPC ES2)를 열고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 조치’ 채택 여부를 논의했다.
이에 따라 탄소세 도입이 당장 연기됐지만 중장기적으론 친환경 선박 전환은 불가피한 흐름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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