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승룡이 '꼰대' 연기를 한 소감을 밝혔다.
대기업 재직 25년 차 영업 1팀 부장 김낙수 역의 류승룡은 '50대 꼰대 캐릭터'에 대해 "워낙 원작에 잘 표현돼 있었다.그리고 주변에 꼭 있지 않나.누구나 봐도, 보편적으로 주변에 있는 인물들의 느낌, 또 내 안에 그런 모습이 있을 수 있고 그런 점을 보여드리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촬영 현장을 가보면 배우들 중에 선배님이 계신 경우 말고 서글프게 제가 나이가 제일 많더라.(촬영 현장에서)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면서도 창작자로서의 양질의 예민함을 같이 갖고 있으려니 밸런스를 유지하는 게 고통스러웠다.그래서 남들이 볼 때 꼰대처럼 보일 수 있겠다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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