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경기본부와 공공운수노조가 경기지역 물류단지 노동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물류센터노동자 '가짜 3.3 계약' 근절, 화물운송노동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 등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역할을 촉구했다.
보고서를 보면, 설문조사에 응한 물류센터 노동자 494명 중 근로계약서를 쓰고 일한 비율은 84.2%로 조사됐다.
회견에서 정성용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장은 "경기도는 전국에서 제일 물류센터가 많은 지역이다.경기도 물류센터 노동환경은 전국 물류센터 노동환경의 척도가 될 수밖에 없다"며 "불법파견, 가짜3.3 고용에 대한 전수조사와 근로감독" 등 물류센터 노동자들이 "적어도 법이 지켜지는 현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나서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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