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된 혐의로 지인을 현지 조직에 넘긴 20대 피고인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
송환자들은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중국계 조직의 지시에 따라 로맨스 스캠, 보이스피싱, 리딩방 사기 등 각종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충남경찰청과 경기북부경찰청을 집중 수사기관으로 지정하고 범행 가담 정도, 실제 감금 여부, 강압 수단 존재 여부 등을 조사 중이며, 피의자들이 캄보디아로 이동하게 된 과정과 범죄조직 구조, 해외 공범 연계 여부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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