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은 21일(현지시간) 바티칸 교황청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을 예방하고 레오 14세 교황의 방북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2027년 8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YD)와 관련, "교황님께서 서울 방문 시 방북까지 실현된다면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매우 큰 상징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서한을 전달했다고 국회가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로마에서 로렌초 폰타나 하원의장, 잔마르코 첸티나이오 상원 부의장을 만나 방산 및 문화 분야의 협력 확대, 우리 기업의 비자 신속 발급 등 실질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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