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010620)가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 액화이산화탄소(LCO₂) 운반선 수주경쟁력 확대에 나선다.
실제로 HD현대미포는 현재 건조 중인 2만2000㎥급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4척의 시운전 시 조선소 안벽에서 유연호스와 자체 제작한 이동식 매니폴드(선박 한 척과 탱크로리 여러 대를 연결해 동시에 충전하는 장치)를 활용, 선박 내 화물창에 액화이산화탄소를 충전할 계획이다.
HD현대미포 관계자는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은 중형선 시장에서 새로운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선박이다"며 "이번 규제특례를 통해 수주경쟁력을 높여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프라임경제”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