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사건을 심리하는 재판부가 통일교 청탁과 공천 개입 재판을 22일 본격화했다.
문씨는 당시 김 여사 비서로 알려진 유경옥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2022년 4월 샤넬 가방을 교환하러 매장을 방문했으며, 제품 교환 과정에서 통화하던 상대방의 목소리가 "걸걸한 여성의 목소리로, 김건희 여사 보도 영상에서 들은 음성과 비슷했다"고 증언했다.
특검팀은 "유씨가 제품을 교환하면서 다른 여성과 영상통화를 여러 차례 진행했고, 샤넬 직원이 '영부인 측 손님'으로 인식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바 있다.특검 측은 이날 증언을 토대로 김 여사 측이 "샤넬 가방을 전달받은 사실이 없다"는 기존 주장을 탄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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