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러더스, 분할 이어 매각 감토…美 미디어 지형 재편 신호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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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분할 이어 매각 감토…美 미디어 지형 재편 신호탄

초대형 방송·영화 기업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이하 워너브러더스)가 회사를 두 개로 분할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이번에는 회사 전체 혹은 일부 사업의 매각 가능성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최근 글로벌 미디어 기업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이하 파라마운트)를 인수한 미디어 거물 데이비드 엘리슨이 부친 래리 엘리슨의 자금 지원을 받아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타진하자, 이에 대응해 데이비드 재슬라브 CEO(최고경영자)가 잠재적 인수 시도를 차단하기 위해 전략적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포레스터의 마이크 프룰로 연구이사는 "워너브러더스가 전부 혹은 일부 매각될 경우, 이미 높은 수준의 산업 집중도를 보이는 미국 미디어 시장이 또 한 번 대대적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스트리밍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소수 대기업이 콘텐츠를 독점하면서 선택권이 줄어드는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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