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가 내려온다"…26일 성북구 '삼선동 선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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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가 내려온다"…26일 성북구 '삼선동 선녀축제'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오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양도성 및 성북천 분수마루 일대에서 '제12회 삼선동 선녀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양도성의 아름다운 구간을 품은 삼선동 장수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와 세 신선의 전설'에서 유래한 삼선동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는 마을축제다.

이승로 구청장은 "삼선동 선녀축제는 역사와 전통을 품은 삼선동의 상징이자, 주민 화합과 지역 정체성을 이어가는 대표 축제"라며 "앞으로도 선녀축제를 문화관광형 지역축제로 발전시켜 성북구의 문화적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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