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매로 고수익을 내겠다며 151억원에 달하는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는 투자자문업체 대표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어 재판부는 선고 말미에 "피해 수익금 실현은 더 이상 어렵다고 보이고 또 다른 투자가 이뤄져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면서도 "현재 보유한 부동산을 잘 정산해 피해자들의 피해가 회복되길 바라는 의도에서 구속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9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유치권 분쟁이 있는 부동산을 경매로 값싸게 산 뒤 분쟁을 해결해 40% 이상 고수익을 창출해 주겠다"는 명목으로 피해자 121명을 속여 약 145억5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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