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21일 은행연합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동안(2020~2024년) 국내 은행 전체의 이자수익에서 이자비용을 뺀 예대마진(차익)은 261조6382억원으로 집계됐다.
케이뱅크 역시 233% 수준을 기록했으며 NH농협·KB국민·IBK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들 또한 수십 조원대의 이자수익을 거두면서도 예·적금 환원율은 절반 이하에 머물렀다.
이미 2022년과 2023년 국정감사에서 국회 정무위원회는 은행권의 과도한 예대마진 구조와 낮은 이자비용 환원율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고금리 상황에서 금융소비자의 부담이 확대되는 동안 은행들이 막대한 이익을 사유화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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