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속여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20대 징역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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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속여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긴 20대 징역 10년

사기 범행을 거절한 지인을 캄보디아 보이스피싱 조직에 넘겨 감금당하게 한 20대 3명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지난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신씨와 박씨, 김씨는 텔레그램으로 조직원들과 연락하며 황씨 부모에게 돈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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