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 협의에서는 지난 7월 말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합의한 3천500억달러(약 501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의 구체적 시행 방안과 대규모 대미 투자가 한국 외환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미국의 요구대로 3천500억달러의 대규모 투자가 현금성 위주로 이뤄진다면 한국 외환시장에 충격이 가하질 우려가 있다며 미국에 통화 스와프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이와 관련해서는 지난 20일 김 장관이 "(미국과는) 외환시장 관련된 부분이 가장 큰 차이였는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 상당히 양측의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여러 가지 쟁점들이 합의점을 이룰 수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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