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의 관세협상을 위해 워싱턴DC를 방문하는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1일 "많은 쟁점에 대해 양국의 이견이 많이 좁혀졌으나 아직 한두 가지 팽팽하게 대립하는 분야가 있다"며 "이와 관련해 국익에 맞는 타결안을 만들고자 출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들은 미국을 방문한 뒤 각각 19일(김 실장), 20일(김 장관) 귀국한 바 있다.
김 실장은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라는 특정 시점 때문에 중요한 쟁점을 남긴 채 부분 합의만을 갖고서 MOU에 사인하는 방안은 정부 내에서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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