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가 이끄는 일본 정부가 외교·안보 정책 사령탑으로도 불리는 국가안전보장국장을 깜짝 교체했다.
국가정보국 설치, 스파이방지법 제정 등 매파색 짙은 정책을 주장해온 다카이치 총리의 이번 인사는 총리 관저 주도로 안보 정책을 추진하려는 취지라는 분석이 현지에서 나온다.
22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밤 첫 각의(국무회의)를 열고 오카노 마사타카(61) 국가안보국장을 퇴임시키고 후임에 이치가와 케이이치(61) 전 국가안보국 차장을 임명하는 인사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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