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사의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로 국민 불안이 가중되는 가운데, 지난 6년간 금융권 전반에서 해킹과 전산장애가 끊이지 않으며 총 300억 원에 육박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강화에도 불구하고 보안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9월까지 발생한 금융권 해킹 침해사고는 총 31건, 전산장애는 1884건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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