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서 아태 10개국 공급망 위기대응 모의훈련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4개국이 한국에서 공급망 위기대응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IPEF는 미국을 중심으로 2022년 결성된 인도·태평양 지역 14개국 경제협력체로 지난해 공급망 위기 상황에 공동 대응하고자 CRN을 만들었고 한국이 초대 의장국을 맡아 매년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주관하고 있다.

세 번째로 진행된 이번 모의훈련에선 핵심광물 정제·가공국의 예기치 못한 설비가동 중단으로 IPEF 회원국 다수가 핵심광물 공급 부족과 글로벌 가격 급등을 겪는다는 시나리오 아래 각국이 공급망 현황을 공유하고, 위기단계 격상을 판단하고, 공동대응 방안을 협의하는 일련의 절차를 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