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견 달리, 1년 전 무지개 다리 건너 "늦은 소식 죄송, 마음 무거웠다" [전문]

SNS 유명견 '달리'가 지난해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

22일 유튜브 채널 '달려라 달리'를 운영하는 달리 견주는 "2024년 10월 22일 오전 9시 달리가 먼 여행을 떠났다"라며 "그 날은 달리의 정기검진일이었고, 아침부터 분주하게 병원갈 준비를 하다가 엄마 품에서 기절하더니 그대로 깨어나지 못했다.그리고 어느덧 1년이 흘렀다"라고 달리가 무지개 다리를 건넌지 1주기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달리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그 마음을 알기에 더 쉽게 꺼내지 못했다"며 "슬픔보다는, 달리 때문에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을 떠올려주신다면 좋겠다"라고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