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재판에는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가 증인으로 출석, 김 여사와 법정 대면할 예정이다.
김 여사 측은 지난달 열린 첫 공판에서 "명씨가 개인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카카오톡으로 몇 차례 받아본 것에 불과하다"며 공천 개입 혐의를 부인했다.
이밖에 2021년 6월∼2022년 3월 명씨로부터 합계 2억7000만원 상당의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고 공천에 개입한 혐의, 건진법사 전성배씨와 공모해 2022년 4∼7월 통일교 관계자로부터 교단 지원 관련 청탁을 받고 고가 목걸이 등 합계 8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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