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산업현장의 정밀 측정 신뢰성을 높이고 일상생활 속 측정기기 관리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25년 만에 '계량법' 전면 개정에 나선다.
국표원은 "이번 개정(안)은 산업 첨단화, 빅 데이터 활용 확대 등 산업환경 변화로 '산업계량'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는 각종 계량기와 측정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법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대자 국표원장은 "이번 법 개정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 산업의 발전에 대응하고 국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계량․측정기의 정확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산업 전반의 품질경쟁력 및 생산성 제고와 소비자 권리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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