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이 나폴레옹 황제 시대의 보물을 도난 당해 수사가 진행중인 가운데 중국인 20대 여성이 지난달 파리 국립자연사박물관의 금괴를 훔쳐 달아나다 붙잡혀 조직적 절도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고 파리 검찰청이 21일 밝혔다.
도난품은 볼리비아산 금덩이로 18세기 프랑스 과학아카데미에 기증된 것, 우랄산맥 금덩이로 1833년 러시아 차르 니콜라이 1세가 박물관에 기증한 것, 19세기 후반 골드러시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견된 것, 1990년 호주에서 발견된 11파운드(약 4.98kg) 금덩이 등 총 4점이다.
검찰은 도난 금괴 등을 찾는 한편 공범을 찾기 위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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