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끝내겠습니다" 사령탑과 약속 지킨 문동주…"지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PO3]
경기 전 김경문 한화 감독은 "문동주 선수는 일단 오늘(21일) 불펜에서 대기하고 있을 것"이라며 "경기가 (우리 팀에게) 유리한 쪽으로 흘러간다면 문동주 선수를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문동주는 7회말 박병호의 안타, 김지찬의 희생번트, 김성윤의 2루수 땅볼 이후 구자욱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문동주가 경기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는 게 사령탑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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