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은 지난 19일(한국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덴마크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2위 왕즈위(중국)를 게임스코어 2-0(21-5 24-22)으로 완파했다.
국제배드민턴연맹(BWF)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세영이 마침내 덴마크오픈 타이틀을 손에 넣었다.이번 우승으로 그녀는 슈퍼 750 대회를 모두 석권한 첫 여자 단식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안세영이 덴마크 오픈에서 왕즈위를 꺾고 배드민턴 역사에 새로운 페이지를 썼다"며 "그녀는 이제 남녀 단식을 통틀어 BWF 슈퍼 750 전 대회를 석권한 첫 번째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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