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4번 타자 노시환(25)이 가장 극적인 상황에서 역전포를 때려냈다.
노시환은 2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포스트시즌(PS)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3차전에 4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 한화가 3-4로 지고 있었던 5회 초 2사 3루에서 삼성 선발 투수 아리엘 후라도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라인 드라이브 홈런을 때려냈다.
한화는 선발 투수는 류현진에서 김범수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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