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APEC)가 한국에서 열린 재무장관회의에서 향후 5년간 경제 협력 방향을 담은 로드맵인 '인천 플랜(Incheon Plan)'을 채택했다.
인천플랜은 APEC 재무장관회의에서 두 번째로 수립된 로드맵으로, 2015년 필리핀 세부 재무장관회의에서 수립된 '세부(Cebu)액션플랜' 로드맵이 올해 종료됨에 따라 향후 5년간(2026~2030) 재무장관회의에서 논의할 주요 주제(혁신·금융·재정정책·모두를 위한 접근성과 기회)와 하위 의제들을 정한 것이다.
기재부는 "우리나라는 연구개발(R&D) 확대 등 혁신 생태계 조성, 소상공인 금융 지원, 자본시장 선진화, 경제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재정의 역할 등 한국의 정책방향이 향후 APEC 경제분야 논의와 높은 정합성을 가질 수 있도록 협의를 주도했다"고 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