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전쟁 무기를 공급하는 기업들이 한국에서 열리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참가한 가운데, 집단학살과 전쟁 장사를 중단하라는 항의시위가 전시회 현장에서 펼쳐졌다.
이들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항의하는 뜻으로 손에 피를 형상화한 빨간색 물감을 묻히고 구호를 외쳤다.
국제앰네스티는 "엘빗 시스템즈(Elbit Systems),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srael Aerospace Industries, IAI), 라파엘(Rafael Advanced Defense Systems) 등 이스라엘 기업이 최대 규모로 참여했고, 이스라엘에 전투기 등을 공급하고 있는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이 참여했다"며 "이들 무기 회사는 2023년 10월 7일 이후 본격화된 가자 학살뿐 아니라 훨씬 이전부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절멸 정책에 적극 가담해 왔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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