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도국 차관 예산 ‘현대로템 몰아주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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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개도국 차관 예산 ‘현대로템 몰아주기’ 논란

21일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실에 따르면, 기획재정부가 운용하는 EDCF의 대개도국 차관 예산 가운데 24%를 현대로템이 차지하면서 해당 예산이 한 기업에 집중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중 개도국 차관사업 예산은 163개 사업, 총 1조6000억원 규모다.

특히 현대로템의 사업 4건 중 3건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정부의 EDCF 지원방침이 결정되고 차관공여계약까지 체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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