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근직인 도내 사회복지시설 원장들이 잦은 도외 출장을 다니며 시설관리 책임을 방기하는 가운데 제주시가 관리·감독에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1일 제주시를 상대로 한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정엽 의원(국민의힘, 대륜동)은 "사회복지시설 원장들의 도외 출장 횟수가 너무 많다.특정 시설은 1월 한 달에만 장애인 복지시설협의회 업무 수행을 명분으로 서울 출장을 10회 다녀왔다"고 포문을 열었다.
해당 시설 원장은 2024년도에만 67회의 도외 출장을 추진했으며, 이를 일수로 따지면 194일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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