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세' 도입 논의 재점화…식음료업계 "가격 인상 불가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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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세' 도입 논의 재점화…식음료업계 "가격 인상 불가피" 우려

정부와 정치권이 설탕이 함유된 음료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이른바 '설탕세' 도입을 검토하면서 식품·음료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음료업계 관계자는 "설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음료를 담배와 동일 선상에서 취급하는 것은 과도한 규제"라며 "부담금이 부과되면 제조 비용 부담이 커지고 결과적으로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021년 국회에서는 가당 음료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소비자 부담과 산업 위축 우려가 제기되며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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