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 공급 확대와 경쟁 심화의 영향으로 올해 3분기 다소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동기(4조 2408억 원)와 비교하면 매출은 6% 줄었고, 영업이익(6186억 원)은 39% 감소했다.
여름 휴가철 등 전통적 성수기임에도 여객 사업 매출은 2조 4211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962억 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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