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민주노총 전국택배노조 소속 배송기사(퀵플렉서)들이 제기한 휴가 사용이 어렵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에 나섰다.
21일 택배노조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퀵플렉서 679명 대상의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응답자의 82%는 휴가를 자유롭게 쓸 수 없다고 답했다”고 주장했다.
실제 지난 7월 한국물류과학기술학회가 CLS와 CJ대한통운·로젠택배 등 6개 택배사 위탁기사 12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쿠팡CLS의 월 평균 5일 휴무 비율은 66.7%에 이르며, 월 평균 8일(주 2일) 휴무 사용 비율 역시 쿠팡이 49.7%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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