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홀딩스의 보류로 막판 변수가 있었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면서 태광산업은 섬유·화학을 넘어 K뷰티 산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티투프라이빗에쿼티(PE)·유안타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AK 홀딩스로부터 애경산업 주식 1667만2578주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컨소시엄은 애경산업 발행주식 2641만 주 가운데 약 63.1%를 확보하게 됐으며 태광산업의 지분율은 31.5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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