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김건희 모친 '증거인멸' 수사…수사기간 연장도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 모친에 대해 증거 인멸 혐의 수사에 나선다.
특검팀은 수사 중인 사건이 남아 있는 관계로 수사기간을 30일 연장하고, 특검보 2명을 새롭게 임명하기로 했다.
(사진=뉴스1) 김형근 특별검사보(특검보)는 21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김건희 여사 모친 최은순 씨 사무실 재압수수색이 있기 전 빼돌려진 것으로 의심되는 물품과 관련해 증거인멸과 은닉·수사 방해 혐의를 수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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