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지연구소는 북극 스발바르 지역의 지난 1만여년간 빙하 환경 변동을 분석해 빙하 후퇴를 조절했던 지형·해양의 복합 요인을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분석 결과 유사한 기후 조건에서도 피오르의 구조, 해저 지형, 해수 유입 경로 등에 따라 빙하의 후퇴 속도와 양상이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논문 제1저자인 조영진 박사는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뿐 아니라 지형과 해양 조건의 상호작용이 빙하 거동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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