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준 국가데이터처장은 21일 "(감사원) 감사 결과에 비해 너무 오랫동안 감사를 받다 보니 국가 통계 신뢰성이 낮아진 것에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안 처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의 감사 압박을 지적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 질의에 "3년간 감사를 받았는데 징계로 보면 1명만 경징계 처분 요구가 있었고 최종적으로 중앙징계위원회에서 불문 의결됐다.문제가 있는 사람은 없는 걸로 정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 박민규 의원이 "(데이터처와 달리) 국토교통부는 감사원의 감사 결과에 올해 5월 재심의를 청구했고 아직 국토부는 인사 관련된 별도 처분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자 안 처장은 "재심의 여부를 우리가 당사자와 협의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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