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전성배씨에게 각종 인사 청탁을 전달하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 브로커 김모씨의 보석 심문이 21일 열렸다.
김씨 측은 전씨와 박창욱 경북도의원 사이에서 브로커 역할을 했다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2022년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 도의원으로부터 받은 1억원의 정치자금을 전씨에게 전달한 혐의 등으로 지난달 30일 구속 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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