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염전서 지적장애인 수십년간 강제노역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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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염전서 지적장애인 수십년간 강제노역 ‘충격’

전남 신안군 소재의 한 염전에서 지적장애인이 수십 년간 강제노동에 시달렸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A씨 부자는 2014년 또 다른 지적장애인 B씨를 유인해 착취한 혐의로도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당시 경찰은 이미 장씨 역시 피해자임을 인지하고 있었다.

경찰은 “장씨 가족 한 명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고, 장씨 본인이 분리를 거부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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