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재판할 대법관 직접 고르나"…국힘 "李대통령, 독재 폭주"
뒤로가기

3줄 요약

본문전체읽기

"본인 재판할 대법관 직접 고르나"…국힘 "李대통령, 독재 폭주"

여권이 대법관을 대폭 증원하고 사실상 4심제인 ‘재판소원’을 추진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21일 “사법개혁이라고 포장하지만 실상은 사법부에 대한 보복이자 사법 장악 시도”라고 맹비난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안이 시행되면 8개 사건 12개 혐의로 5개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대통령이 신규 12명, 대체 10명 등 총 22명의 대법관을 직접 임명하게 된다”며 “자신의 재판을 판결할 대법관을 대통령이 직접 고르는 ‘셀프 재판부’ 구성과 다르지 않으며 그 재판 결과는 삼척동자도 뻔히 알 일”이라고 강조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사법제도 개편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법원이 아무리 높아도 헌법 아래 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박 수석대변인은 “민주당과 이 대통령은 헌법 아래가 아니라 헌법 위에 서려하고 있다”며 “입법권을 장악하고 사법부까지 손에 넣으려는 것은, 결국 이재명 독재 체제 완성을 향한 폭주”라고 맹비난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