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의약품 중독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8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10대 청소년 환자는 같은 기간 4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약품 중독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의약품 중독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8만268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의약품 중독 환자는 2020년 1만6256명에서 2023년 1만6018명으로 1.46% 소폭 감소했지만, 10대 환자는 같은 기간 1375명에서 1918명으로 39.5%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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