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주우러 집 나섰다가 실종 60대, 옥천 야산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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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주우러 집 나섰다가 실종 60대, 옥천 야산서 숨진 채 발견

밤을 주우러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충북 옥천군의 한 야산에서 A(62)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소방대원이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날 "밤을 주우러 간 아버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실종 신고를 받고 인력 10여명을 동원해 주변 야산을 수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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