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1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주택 구입과 국민의 주거 안정 꿈을 산산이 무너뜨린 무지와 무책임으로 점철돼 있다"고 비판하며 수십억 자산을 가진 여권 고위층을 향해 위선과 내로남불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상경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 19일 '시장이 안정화돼 집값이 떨어지면 그때 사면 된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에 대해 "국민들의 대출을 다 틀어 막아놓고서 돈을 모아서 집을 사라고 하는 말이 과연 책임이 있는 정부 당국자가 할 수 있는 말이냐"고 꼬집었다.
이어 "더욱 심각한 것은 이재명 정권의 여권 고위층이 노골적인 위선과 내로남불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라며 "국민들한테 대출은 투기라고 훈계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모두 수십억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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