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美, 3500억달러 전액 현금 투자 요구 안 해···외환시장 부담 고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한국의 3500억달러(약 490조원) 규모 대미 투자와 관련해 “미국이 전액 현금 투자를 요구하는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번 발언은 워싱턴 협상 과정에서 미국이 한국에 현금 일시납 형태의 투자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지만, 이를 일정 부분 부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외교가에서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톱다운’ 방식으로 공동성명 수준의 합의문을 발표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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