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실효성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 주도 한강버스 사업을 두고 "제2의 수상택시와 같이 치적용 정치쇼 전철을 밟으며 '혈세버스'로 전락하는 것 아닌가"라고 맹비난했다.
한 의장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국감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졸속으로 추진된 한강버스의 민낯이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나고 있다", "오 시장은 이미 2007년 시행된 한강 수상택시로 매년 5~7억 원 적자를 내며 혈세를 낭비한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서울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한강버스 관련된 의혹을 진상규명하고, 또한 진상규명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예고했다.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 시장의 한강버스 사업이 서울시장 선거 쟁점으로 떠오를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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