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붕괴된 꽃지 할아비바위 복구 절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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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붕괴된 꽃지 할아비바위 복구 절차 착수

충남 태안군이 풍화작용으로 일부 붕괴된 것으로 추정되는 안면도 꽃지해변의 명소 '할미·할아비바위' 중 할아비바위 복구 절차에 착수했다.

관광객 안전 확보와 함께 문화·자연 자원의 원형 보존에 중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현장 확인 결과 할미바위 방향으로 할아비바위 윗부분 측면 약 100㎥가 붕괴됐으며, 인근 소나무 8그루도 함께 무너져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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