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달 대(對)미국 희토류 영구자석 수출량이 전월 대비 29%가량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중국은 지난 4월 4일 희토류 17종 가운데 중(重)희토류 7종의 대미 수출을 통제한 바 있으며, 이를 근거로 중국 당국은 대미 희토류 수출을 줄여왔다.
이에 더해 중국은 이달 9일 사마륨, 디스프로슘 등 희토류를 추가로 수출 통제 대상에 포함하고, 특히 해외에서 생산된 제품도 중국산 희토류가 0.1%라도 포함돼있거나 중국의 정제·가공 기술을 이용한 경우 중국 정부로부터 수출 허가를 받도록 하는 등 희토류 수출 통제를 크게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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