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애 "서울시민 혈세 낭비 않도록 한강버스 의혹 진상규명할 것"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1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서울시민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한강버스 사업과 관련된 의혹을 진상 규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강버스도 제2의 수상택시와 같은 치적용 정치쇼 전철을 밟으며 혈세 버스로 전락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민주당은 서울시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한강버스 사업과 관련된 의혹을 진상 규명하고 또한 진상 규명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정책위의장은 민주당이 전날 발표한 대법관 증원 등 사법개혁안과 관련해서는 "향후 충분한 논의, 공론화 과정을 통해서 국회에서 보완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