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자신이 건설을 추진해온 백악관 내 대형연회장(볼룸)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백악관 부지에 새롭고 크고 아름다운 백악관 볼룸을 착공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적었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지난 7월 6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볼룸 건설을 9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지만, 수용 인원이 이보다 확대됐고 착공은 한 달가량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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