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서울투자진흥재단의 초대 이사장으로 34년 통상 경력의 이지형(60) 전 코트라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서울투자진흥재단 출범과 함께 서울형 특화 투자유치 전략 수립, 기업 맞춤형 지원 및 투자 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기업 유치, 부지개발 마케팅 강화 및 금융중심지 활성화 등의 주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신임 이사장은 "대내외로 어려운 시기에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투자유치 전담 기관장으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기업과 자본 유치를 확대하고 주요 도시 투자청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서울을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투자 허브로 육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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